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미 하원 세입위원회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제이슨 스미스 세입위원장이 이끄는 초당적 대표단이 서울을 방문, 윤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정부 주요 인사들과 한미 경제 관계에 초점을 맞춰 회담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스미스 위원장은 공급망 회복력을 증진하고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한미 양국간 무역 도전들을 다루는 데에 있어 열린 대화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에서 미국이 FTA 인정국가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 우리 기업들이 우려하는 일부 쟁점을 둘러싼 원만한 해결책을 강조한 바 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 의원단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제이슨 스미스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 등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공화당 소속 스미스 위원장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와 관련, 인태 지역에서 미국의 관여를 지지하면서도 합법적 무역협정 체결은 의회의 지지가 있어야 하며 백악관이 일방적으로 협상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세입위는 전했다. IPEF는 미국 주도로 한국, 일본, 호주, 인도 등 14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경제 협력체다. 앞서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에 IPEF 전체 협정을 타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스미스 위원장은 글로벌 최저한세의 소득산입보완규칙과 관련해"한국이 UTPR 시행을 1년 늦추기로 한 것에 감사하다"면서도"미국 기업에 대해 외국이 과세하는 것은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고 미국인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이라며 시행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고 세입위는 덧붙였다.한국은 이를 내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다른 주요국의 시행 시기에 맞춰 2025년 1월 1일 시행으로 1년 유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