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10.06 11:19 영국에 거주하던 미국 외교관의 부인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미국으로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은 미국에 가해자인 미국 외교관 부인을 영국에 송환하라고 촉구했다.
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영국 중부 노샘프턴셔 공군기지 근처에서 한 미국 외교관 부인이 도로에서 역주행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자와 충돌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영국인 남학생 해리 던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를 낸 미 외교관 부인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외교관 면책특권을 주장했고, 영국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진술한 뒤 풀려났다. 그러나 해당 여성은 곧바로 미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외무부는 미국 정부에 해당 외교관 부인을 영국으로 송환하라고 계속해서 촉구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도미니크 랍 영국 외무장관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영국 주재 미국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미 외교관 부인이 미국으로 출구한 데 대한 실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숨진 남학생의 모친 샬럿 찰스는"교통사로를 낸 범인은 반드시 영국으로 송화돼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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