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특파원=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16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한미관계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22.12.16 [CSI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bluekey@yna.co.kr마크 램버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는 16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대담에서 중국에 대한 미국과 한국의 입장이 일치하느냐는 질문에"모든 국가가 각자의 우선순위를 갖고 있겠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후 중국이 한국을 경제적으로 보복한 사실을 언급하고서"미래에 중국의 그런 경제적 강압의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우리가 협력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이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대만 문제에서도 미국과 시각이 비슷하다면서 양국이"대만 해협에서의 충돌이 가져올 경제·지정학적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이견이 있다고 해서 항상 목소리를 높이지는 않을 것이며 전통적으로 중국과의 이견을 조용한 대화로 풀어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면서"이것은 전략의 실질적인 변화라기보다는 전술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한일관계에 대해서는 한일 양국 모두 관계를 개선하려는 정치적 용기와 지혜를 보여주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일 간 역사 문제와 관련해"동맹이자 외교관으로서 우리는 동맹인 한국이 그들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존중해야 한다. 한국은 일본과 합의가 필요하다고 하고 있으며 솔직히 일본도 이 문제의 해결을 바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7차 핵실험을 분명히 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럴 경우에 대비하고 있으며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해 한미관계에 논란을 일으킨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해서는 한국기업들이 입는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제 이 문제의 경중이"매우 심각한" 현안에서"중요한" 현안으로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ㅈㄹ 세계 곳곳에 전쟁 일으켜 먹고사는 전쟁국가 주제가? 입뗄저지 아니다 서방의 '러시아·중국 악마화'가 세계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해외 시각] 유럽 및 세계의 안보는 오직 외교로 달성 가능
Translation: US official 'Keep pace with China-related issues, such as the US and Taiwan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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