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국가안보팀과 함께 미 특수부대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우두머리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 제거 작전을 지켜보고 있다. [백악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2.4 photo@yna.co.kr
WP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일 작전을 최종 승인했고, 2일 작전 수행중에 알쿠라이시가 결국 폭사했으며, 미 당국은 그의 DNA까지 확인한 3일 오전에서야 IS 수괴 제거 사실을 세상에 공개했다.미국이 시리아 북서부 한 건물에 알쿠라이시가 은신해 있다고 확신한 시점은 작년 12월이었다. 참모들은 곧바로 바이든 대통령에게 급습 방안을 브리핑했다.특히 민간인 및 미군 사상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상황은 복잡해졌다.바이든 대통령은 알쿠라이시가 의도적으로 그런 장소를 택했다고 봤다. 민간인 희생 없인 자신을 잡기 어렵도록 하겠다는 생각에 여성과 아이들로 '보호막'을 쳤다는 것이다.이런 상황은 바이든 대통령의 고민을 가중시켰다. 작년 8월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 미군 13명이 숨진 데다가 드론 오폭으로 무고한 민간인들을 희생시키며 큰 비난을 받은 터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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