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여야가 22일 후보 등록을 마치며 4·10 총선의 개막을 알리는 총성이 울렸다. 정권심판론과 야당심판론이 맞서며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이란 전망 속에 각 당은 전열을 가다듬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번 총선에서 '명룡대전'으로 주목받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 달 전께 실시된 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원 전 장관을 크게 앞서는 결과가 나왔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추격전이 벌어지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A4·5·8·10면인천 계양을·경기 화성을·경남 양산을·부산 북갑·충남 공주부여청양, 경기 수원병 등 6곳이다.
인천 계양을에서 이 대표 지지도는 48%, 원 전 장관은 43%였다. 이 대표가 5%포인트 앞서긴 했으나 오차범위 내에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마해 3자 구도로 치러지는 경기 화성을에서는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다. 공 후보는 51% 지지도를 기록했으며 이준석 대표와 삼성전자 출신인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다. 경기 수원병에서도 김영진 민주당 의원이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등 수도권 조사 대상 3곳에서 모두 민주당이 우위였다. 총선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에서는 치열한 승부가 전개되고 있다. 경남 양산을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와 김두관 민주당 후보 간 격차는 1%포인트에 불과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610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당별로 민주당 236명, 국민의힘 231명, 개혁신당 31명, 진보당 21명, 녹색정의당 17명, 새로운미래 15명 등이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100%로 진행됐다. 지역별 응답률은 △인천 계양을 17.2% △경기 화성을 15.2% △경기 수원병 19% △경남 양산을 15.4% △부산 북갑 9.4% △충남 공주부여청양 14.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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