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교도통신은 도치기현 나스마치 소재 '나스 사파리 파크'에서 벵골 호랑이에게 직원 3명이 물렸다고 보도했다. 직원들은 동물원 개장 시간에 맞춰 호랑이 두 마리를 실외 공간으로 이동시키던 중이었다. 이동 중 호랑이 한 마리가 갑자기 사육사를 물었고, 이후 사육사와 함께 우리에 들어온 직원 2명도 물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여성 사육사는 오른쪽 손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나스 사파리 파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이 사고로 임시 휴장했다.YTN PLUS 최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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