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은 22일 동해에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이번 훈련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표적 정보를 공유하고 탐지·추적·요격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10월 한미일 3국이 실시한 훈련과 거의 동일하며, 훈련 해역도 당시와 비슷한 독도 동쪽 180여km 지점의 공해상으로 알려졌다.
오전 일찍 시작된 이날 훈련은 예상 소요시간보다 약 1시간 단축됐다.지난해 훈련 때는 미국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까지 참가하긴 했지만 실제 훈련 내용은 비슷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당시 훈련은 직전에 실시된 대잠수함 훈련 후 복귀하던 미 항모전단이 참가하는 바람에 외형상 규모가 커졌다. 합참 관계자는"한미일 미사일 방어 훈련은 수시로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국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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