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인적 쇄신론에 대해"어떤 정치적인 그 득실을 따져서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는 윤 대통령의 평소 인사 철학과도 부합하는 측면이 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한 측근에게 빗발치는 쇄신 요구에 중심을 잘 잡겠다는 취지로 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과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을 비롯한 1기 참모진의 뼈대는 거의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권성연 교육비서관이 학제 개편안 혼선으로 교체됐고, 시민사회수석실 소속 모 비서관이 내부 문건 유출로 감찰을 받고 있지만 이들 경우에는 개별 이슈에 따른 조치의 성격이 크다.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전 의원이 합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홍보특보직이 신설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안정원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8.16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변화를 주겠다는 말로 개편 여지를 열어두면서도 실속과 내실에 방점을 찍어 개편 폭이 크지 않을 것임을 암시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지난 100일간 비서실 운영 경험을 토대로 일부 비서관급 직제를 바꾸거나 행정관 등 실무진 인력을 재배치, 충원하는 방식으로 재정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이런 가운데 '이준석 키즈'로 불려온 국민의힘 박민영 전 대변인은 대변인실이 아닌 기획비서관실에 5급 행정관으로 배치돼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그간의 성과를 알리는 데 상당한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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