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에서의 3박 4일 일정은 마무리하고 이제 스위스로 넘어가 다보스포럼에 참석합니다.UAE를 국빈방문한 3박 4일 동안 한-UAE 정상회담, 바라카 원전 방문, 아크부대 방문, 한-UAE 비즈니스 포럼 등 여러 일정을 소화했죠.오늘은 UAE의 수도인 이곳 아부다비에서 두바이로 넘어갑니다.과학기술과 국제적 연대를 통해 세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한국의 의지를 밝히고 현지 전문가들과 만나 교류하는 자리입니다.다보스포럼은 세계 각 나라 정상과 경제계 인사들이 모이는 민간 주도 국제회의로 한국 대통령이 직접 현장에 참석하는 건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국내외 기업 CEO들과의 간담회도 계획돼 있습니다.이란 외무부가 윤 대통령의 발언을 지적하면서 외교적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한국과 UAE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언급하면서 나온 말인데요, 다시 들어보겠습니다.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규정한 부분인데요.국영 IRN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두 주변국이자 우방인 이란과 아랍에미리트의 관계에 대한 한국 대통령의 최근 간섭 발언을 들여다보고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이란 외무부는 이번 사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설명을 기다린다고 덧붙였습니다.외교부도 이란과의 관계 등 국가 간 관계와는 무관하다면서 불필요하게 확대 해석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거듭 해명을 내놨습니다.지금까지 아부다비에서 YTN 박소정입니다.[메일] social@yt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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