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10일 언론에 배포한 '유도무기체계 발전방향' 자료를 통해 올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장사정포요격체계 탐색개발을 진행하고, 2029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LAMD 사업은 북한군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국가 중요시설 및 군사보안 시설을 방어하기 위한 요격체계다.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 같은 개념이어서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긴 하지만, 하마스 등 무장단체와 비정규군의 로켓포 등을 산발적으로 대응하는 이스라엘제보다는 더 높은 기술적 난이도가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은 아직 LAMD 체계업체는 선정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체계업체 선정에 앞서 현재 탐색개발 착수 이후 장사정포 수백 발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하는 모듈형 레이더와 유도탄 등 관련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LAMD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2026년까지 조기 전력화하겠다고 공약했던 무기체계이기도 하다.이미 개발 기간을 단축해 추진되고 있긴 하지만,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도권에 있는 주요 시설에 대한 방어망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서다.다만 고난도 기술력이 요구되는 만큼 서둘러 개발 시 오히려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차기 정부가 더 서두르려고 하는데, 개발 계획이 연속적으로 단축돼도 문제없이 가능한 것이냐'라는 취재진 질문에"이미 상당히 단축된 것이긴 하다"면서도"절실한 전력화의 필요성이 있어 모든 정부에서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는 목표"라고 답을 대신했다. 방위사업청은 10일 언론에 배포한 '유도무기체계 발전방향' 자료를 통해 올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장사정포요격체계 탐색개발을 진행하고, 2029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방사청이 언론에 배포한 참고 자료 내용. 2022.4.10 [방사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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