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美 탱크 지원' 강력 비난...러시아와 연대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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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우크라이나에 탱크 지원하는 美 비난 김여정 '北, 러시아와 언제나 같은 참호에 설 것' 北, 러와 연대 과시…러에 무기 공급 의혹엔 침묵

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잠행은 길어지고 있는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미국이 반러시아 대결 입장을 명백히 했다며, 전쟁 확대의 책임도 미국에 돌렸습니다.한미일 3국의 안보 협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전통적 우방인 러시아와 연대를 공개적으로 과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임을출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미국이나 서방 국가들의 무기 지원이 강화될수록 북한 입장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명분이 된다고 판단하는 것 같아요.]새해 첫날 조선소년단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이 마지막 공개 행보였습니다.

[조선중앙TV / 지난 2일 보도 : 부디 모두 건강해 우리 조국의 미래를 위해 지덕체를 갖춘 유능한 인재로 더욱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라시면서 참가자들을 사랑의 한 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셨습니다.]이 때문에 일각에선 김 위원장이 경제 성과 달성과 대미, 대남 관계 등 올해 정책 방향을 놓고 고민이 깊은 걸 방증한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YTN 최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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