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이 9일 중국 칭다오시 지모구 지모고성군란호텔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2.8.9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박 장관과 왕 부장은 이날 오후 칭다오시 지모구 지모고성군란호텔에서 1시간 40여 분간 비교적 소수 인원이 배석한 소인수 회담을 한 뒤 확대회담에 들어갔다.
또 원활한 공급망을 수호하고 내정 간섭을 하지 말자는 것은 한국도 참여하는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이 자국에게 배타적으로 흐르지 않기를 바라는 기대와 대만 문제에 대한 함의 등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그는"국익과 원칙에 따라 화이부동의 정신으로 중국과의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양국이 '인류보편적 가치와 규범'에 입각해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상생협력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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