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행되는 우리나라의 중국발 입국 규제 조치에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중국 각지에서 열린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행사에 구름처럼 많은 군중들이 몰려들었습니다.그러나 아직 코로나19 감염이 정점을 완전히 지나지 않았고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넘쳐나는 와중에 이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맞느냐는 자성의 목소리도 들립니다.최근 경제 수도 상하이도 전체 인구의 절반 가량인 1000만 명이 감염됐다는 추산이 나오는 등 베이징에 이어 의료 대란을 겪고있습니다.앞서 언급했듯이 올해 새해 맞이 행사에서 사람들이 폭죽을 터뜨리며 자축했습니다.안전 사고 위험과 매연 방지 등 환경 보호 명목인데요.특히 이번에 제로코로나 폐지와 함께 폭죽 금지 조치도 풀어달란 여론에 다시불이 붙었습니다.그동안 제로코로나 방역 통제에 억눌렸던 것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는 거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먼저 중국 정부는 방역 통제는 과학적이어야 하고 국제 교류 협력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베이징 같은 대도시는 그나마 상황이 낫지만 지방의 경우 공인 PCR 검사 기관을 찾아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하고 행여나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발이 묶일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YTN 강정규
중국인들을 막아라? 나중에 국감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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