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영업체와 어린이집들이 어떤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챙기는지, 구체적인 수법을 공개합니다.교육 업체에 음악 특강 수업을 맡기고 한 달에 170만 원씩 줬습니다.이 가운데 40~50만 원 정도를 A사에 줬다고 업체 측은 설명합니다.['유아체육' 교육업체 관계자 : 저희는 40만 원이라는 수업료가 책정이 돼 있는 거고 그렇죠. 저희 월 40이에요. 70명을 하든 90명을 하든 저는 40만 원만 받고 나머지는 다 A사로… 맞죠.
][전 어린이집 원장 : A사 직원들이 또 어린이집에 와서 돈을 받아가거나 하는 식으로 페이백을 하고 있었던 거죠. 봉투에 넣어서 가져간다 그러더라고요. 700~1,000만 원은 A사로 넘어갔을 거예요.][민간어린이집 위탁운영업체 A사 대표 : 현실적으로는 어린이집이 사업장일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도매상이죠, 도매상.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 달에 천만 원 나오는 데도 있어요.]해당 지자체는 이곳 어린이집이 아이들 급식비까지 리베이트로 빼돌린 정황을 포착했고,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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