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2020]5년 전 ‘이란 첫 여성 메달리스트’, 히잡 벗고 난민팀 ‘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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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자데는 2020년 1월 이란 국적을 포기하고 난민 자격을 신청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란 정부의 부패와 억압도 문제지만, 여성에 대한 심각한 차별이 더 큰 이유였다.

난민팀의 일원으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키미야 알리자데 제누린이 25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57㎏급 32강전에서 이란의 나히트 키야니찬데를 이긴 뒤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도쿄 | 로이터연합뉴스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가 다시 한번 올림픽 무대에 섰다. 5년 전과 두 가지가 달라졌다. 가슴에 달린 국기는 ‘난민팀’으로 바뀌었고, 전자호구 헤드기어 안에 썼던 히잡도 벗어버렸다.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32강전 상대는 2019년까지 조국이었던 이란 대표 나히트 키야니찬데였다.

알리자데는 2020년 1월 이란 국적을 포기하고 난민 자격을 신청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란 정부의 억압도 문제지만, 여성에 대한 차별이 더 큰 이유였다. 알리자데가 동메달을 따고 귀국했을 때 슈퍼스타가 됐다. 알리자데를 향한 시선은 ‘동메달리스트’가 아니라 ‘여성’이었다. 복장과 태도, 말투와 표정이 모두 ‘이란의 모범 여성’처럼 보여야 했다. 알리자데는 ‘여성 메달리스트’ 대신 ‘태권도 선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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