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인’ 사실 숨긴 보건소 공무원 확진…‘공백’ 우려대구 지역의 확진자 급증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대구의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전국적인 확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보고 대구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들어 해외 유입 사례는 없다. 최근에 보고되는 환자들은 대구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사례”라고 했다.
정부가 대구 시민 전체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실시하기로 한 것은 100여명의 환자가 매일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접촉자를 추려내는 역학조사보다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더 유효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미 증상이 발견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200여명에 대해서는 지난 23일부터 검체 채취 작업이 시작됐다. 한편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부산 온천교회 등 지역별로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성지순례단 감염자는 이날 31명으로 늘었고, 현재까지 23명의 확진자가 나온 온천교회는 3박4일간 열린 수련회에 1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더 늘어날 수 있다. 중증장애인 28명과 직원 7명이 거주하는 경북 칠곡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도 확진자 5명이 나왔다.병원 내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날 확진자가 나온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은 환자 193명과 의료진 등 직원 100명이 ‘코호트’ 격리됐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이 의심되는 의료진과 환자를 통째로 병원 내 봉쇄하는 조치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 병원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 있는 확진자가 사회복지사로 일한 곳이다.
고군분투하는게 안쓰럽네요. 힘들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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