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알몸 배추’ 본 뒤 김치가 불안하다구? 한번 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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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고무 대야에 소를 넣고 허리도 못 편 채 종일 배추를 버무려야 하는 그 옛날의 김장과는 결이 다르다. 직접 배추를 절이거나 소를 만드는 것이 버거운 현대인을 위한 ‘치트키’도 나왔다. [ESC] ‘알몸 배추’ 본 뒤 김치가 불안하다구? 한번 담가봐!

간편한 김치 밀 키트도 인기 백문영 칼럼니스트가 홍신애 김치 밀키트를 사용해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 강현욱 ‘김치 불안.’ 김치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최근 에스엔에스를 중심으로 이른바 ‘알몸 배추절임’ 영상이 돌면서부터다. 중국의 식품 제조 공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한 남성이 알몸으로 배추를 절이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기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로 수입되는 김치와 무관하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한국 식탁의 필수품인 김치에 대한 불안과 불신감만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소비자들이 중국산 김치에 불안해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우리가 먹는 상당수의 김치가 중국산이기 때문이다. 관세청 집계를 보면 2020년 국내 김치 소비량은 약 200만 톤에 이른다. 이 가운데 약 28만 톤이 중국에서 수입한 것이다. 국내 김치 소비량의 약 14% 정도지만 소비자들이 실제 체감하는 중국산 김치의 비율은 꽤 높다.

공장 김치의 천편일률적인 맛은 지겹고, 재료의 품질과 위생도 보장할 수 없다는 불안감에 직접 집에서 김치를 담가 먹는 ‘홈 김치’가 새로운 음식 문화로 부상하고 있다. ‘김장철이면 늘 하는 김치 담그기가 무슨 대수냐’라고 여기는 이도 분명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홈 김치의 매력은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담는 경제성과 내 입맛에 맞게 맛을 조절할 수 있다는 유연성에 있다. 커다란 고무 대야에 소를 넣고 허리도 못 편 채 종일 배추를 버무려야 하는 그 옛날의 김장과는 결이 다르다. 밀 키트로 담금 김치. 사진 강현욱 직접 배추를 절이거나 소를 만드는 것이 버거운 현대인을 위한 ‘치트키’도 나왔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최근 ‘김치 밀 키트’를 출시했다. 절인 배추와 김칫소, 양지 육수에 김치를 버무리는 김장 매트와 김치 통까지 모두 배송된다. 막상 해보려니 엄두가 나지 않았던 김치 담그기를 마치 하나의 놀이, 취미생활처럼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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