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동물원]조심스럽게 첫발 뗀 한국늑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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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북 영양군에 있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복원연구1팀 앞으로 전자문서로 된 공문이 도착했다. 발신지는 285㎞ 떨어진 경기..

"섣부른 복원 시도는 오히려 사람에 위험할 수 있어"신중론도

이번에 DNA정보를 제공해준 ‘말승냥이’, ‘팀버늑대’, ‘회색늑대’는 제각각의 이름이 있지만 생물학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 사실상 단일 종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북유럽과 시베리아, 동북아시아에서 베링해 건너 북미 지역까지 폭넓게 서식하고, 무리지어 사냥을 하고, ‘어우우우우우~’하고 울부짖는 바로 그 늑대족의 지역별 분파가 나뉘면서, 제각각 이름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자미와 넙치를 구분하는 게 레벨 1, 부엉이와 올빼미의 차이점을 파악하는 게 레벨 4쯤 된다면, 늑대·이리·승냥이의 각각의 차이점을 알아내는 건 레벨 13쯤 된다고 볼 수 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의 이배근 운영실장은 이런 점을 짚으며 “늑대 복원에 대해서 보다 신중히 판단해야 하는 대목”이라고 했다. 만주와 몽골 등에 살던 늑대가 비교적 근현대인 19세기 말~20세기 초에 본격 한반도로 남하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반도 전역을 ‘오랜 세월 늑대의 땅’으로 보기는 곤란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해방 후 휴전선 이남에서 늑대의 서식이 보고된 지역은 강원 삼척, 경북 청송·문경, 충북 충주 등의 산간지역이다. 과거 표범이 지리산에서, 호랑이는 바다 건너 전남 진도에서까지 살았던 것과 비교하면 서식 반경이 상대적으로 북쪽에 치우쳐 있는 셈이다. 자칫 방사된 늑대가 경상남도·전라남북도 등으로 퍼져 나갈 경우 이는 토종 생태계 파괴범으로 지탄받는 황소개구리나 블루길의 번식과 다르지 않은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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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늑대들(?)이 하도 많아서...기대된다.

'한국늑대 프로젝트' 한국에 늑대들(?)이 하도 많아서...기대된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 자살)에 결과적으로 연루된 이낙연(전 총리), 정세균(현 총리) 그리고 서훈(국정원장)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5천2백만 국민의 많은 관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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