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진보정당 사상 처음으로 비례대표 후보자를 개방형 경선으로 뽑는다. 정의당 누리집 갈무리 정의당이 진보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뽑는 데 ‘개방형 경선제’를 도입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정의당은 그동안 3개월 이상 당비를 낸 사람만 투표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시민선거인단이라는 이름으로 당원이 아닌 사람에게도 투표권을 준 것입니다. 지난 17일 모집이 마감된 시민선거인단에 참여한 사람은 12만여명에 이릅니다. 정의당은 시민선거인제를 도입하며 당의 ‘외연 확장’에 나서겠다고 했는데, 일단 성공한 듯 보입니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최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비례대표 당선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당 관계자는 “미래한국당 변수가 있겠지만, 15번 정도까지는 당선될 거로 본다”고 예측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 20일 마감된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등록한 이는 41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입니다.
중증 발달장애인 동생을 둔 장혜영 감독과 배복주 소수자인권특위 위원장, 이영석 유엔장애인권리협약특위 위원장, 박종균 장애인위원장 등은 장애인 당사자 후보로 나섰습니다. 청년 후보들이 얼마나 선전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24명의 경쟁명부 중 20%에 청년이 의무 배정됩니다. 이번 경선에 나선 이들 중 20대 2명, 30대는 9명으로 2030세대가 전체의 26.8%를 차지했습니다. 입니다. 노회찬 의원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던 김종철 후보는 2002년 지방선거 용산구청장 후보를 시작으로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후보 등 6전7기 도전에 나섰습니다. 당 사무총장을 지낸 신장식 후보, 대변인을 지낸 강상구·정호진·한창민 후보, 강은미·김대원·김혜련·배진교·이상헌·이현정·유미경 후보 등도 지금만큼 진보정당이 주목받지 못했을 때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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