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는 지난 7월 17일 2차 예선 조 편성 확정 이후 다각적인 경로를 통해 북한 측에 '붉은 악마' 응원단 파견, 취재단 파견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측은 답변을 제때 하지 않은 채 거의 3개월이나 질질 끌다가 막판에 가서 중계 방송까지 거부했습니다. 결국 응원단-취재진-중계 방송 3가지가 없는 이른바 '3무 경기'가 된 것입니다.
한 술 더 떠 북한은 자국 주민의 입장마저 허용하지 않고 '무관중 경기'를 강행했습니다. 더군다나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이 직접 관전하는 상황인데도 김일성 경기장에 단 1명의 관중도 들여보내지 않았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역사적인 경기인 만큼 관중석이 가득 찰 것으로 기대했는데, 경기장에 팬들이 한 명도 없어 실망스러웠다. 경기 생중계와 비자 발급 문제, 외국 기자들의 접근 등에 관한 여러 이슈를 알고 놀랐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명백히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북한 측의 몰상식한 태도를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우리 정부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공동 유치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국내 체육계 인사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가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원하는 도시 가운데 선두주자는 단연 호주 브리즈번입니다. 브리즈번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데다 세계인들의 축제를 즐기는 데 아무 문제가 없을 만큼 안전한 도시입니다. 이에 반해 평양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핵무기', '독재 국가', '3대 세습' 등 온통 부정적인 것뿐입니다. 인프라에서도 평양은 낙제점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평양이 내세울 수 있는 것은 남북 화해를 통해 세계 평화 증진에 기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보여준 북한 측의 태도는 남북 화해와 세계 평화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멉니다.
그래서? 좋냐? 일베방송국아, 대통령이 그렇게 애써서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했는데, 국회새끼들, 어느 하나 비준, 합의, 공동성명 낸거 있냐? 국회에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북한이 분위기 좋게 대하겠냐? 언론이면 언론답게, 국민의 입장과 미래를 살피고 직필해라, 개새꺄,
Peaceful unity!
이런 또라이들 하고 뭔 올림픽이냐~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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