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는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쇼트트랙의 에이스입니다. 2012년 15살의 나이로 처음 태극마크를 달며 주목받았고, 2014년 소치올림픽과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빛 질주를 펼치는 등 지난해까지 7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해 왔습니다.
당연히 영입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심석희의 선택은 서울시청이었습니다. SBS 취재 결과 심석희는 3년 전 성남시청에 입단한 최민정을 넘어 한국 빙상계 최고 대우로 3년 계약을 했습니다. 서울시청 훈련장인 목동 빙상장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심석희는 소치올림픽 총감독이었던 윤재명 감독과 함께 쇼트트랙 인생 2막을 열게 됐습니다. 소속팀이 바뀐 만큼 마음가짐도 새로웠습니다. 입단식에서 모처럼 활짝 웃었습니다. 예상치 못했는지 큰 박수와 함성이 쏟아지자, 환한 미소로 화답한 겁니다. 지난해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의 상습 폭행 사실이 알려지고, 부상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내왔던 심석희도 실업팀 입단을 계기로 새 출발을 다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용기 있는 고백에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으며 태극 마크를 다시 달아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기쁘고 한편으로는 맘이 설렙니다. 제가 입단하기까지 여러모로 많이 도와주신 관계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제는 제가 학생 신분이 아닌 실업 선수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남다른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임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제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지난 1년 동안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컨디션과 경기력을 끌어올리려고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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