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고두심이 곧 제주 풍광…그 말에 거절 못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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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고두심이 곧 제주 풍광…그 말에 거절 못 했죠' SBS뉴스

[고두심/배우 : 요즘 다들 너무 어려워요. 코로나 때문에. 이게 뭐 언제 종식될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작년 4월, 5월 두 달을 제주도에 가서, 제 고향에 가서 찍은 영화예요.][고두심/배우 : 좋은 풍광이 있는 제주도에서 또 그 제주의 정신, 제주의 혼이라고 할 수 있는 해녀를 주인공으로 놓고 거기에서 벌어지는 일들이거든요. 그리고 해녀가 70대 먹은 상군 해녀예요. 상군 해녀라는 것은 제일 물질을 잘하는 사람에게 주는 호칭이거든요. 그런데 그 상군 해녀를 다큐멘터리 취재하려고 갔던 젊은 청년과 멜로도 있고요.][고두심/배우 : 배경이 제주도이고 또 해녀 이야기이기 때문에 어느 여배우보다도 제가 제일 가까운 것 같은 느낌이었고요. 제가 꼭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은 했었어요. 그런데 우리 감독님이 이 작품을 쓰시고 저한테 오셨는데 제주도 하면 고두심이고, 고두심 얼굴이 제주도의 풍광이라고 이렇게 꼬시는 얘기를 하셔서 거절을 절대로 못하는 작품이었어요.

제가 또 중학교 때 트라우마가 있어요. 친구들하고 물가에, 바다에 갔다가 빠진 적이 있어서 굉장히 물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감독님한테 제가 그런 트라우마가 있고 공포심이 있는데 그래도 이 작품에는 그게 주가 되는데 안 할 수가 없다. 연습을 많이 하고 제가 꼭 해 보겠다고. 또 상군 해녀, 삼촌들이 연세들은 높아도 많았어요. 같이 출연을 해 주셨어요. 동참을 해주셔서 내가 물에 빠졌는데 그거 하나 안 건져주겠냐 그런 배짱도 있고 미더운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그게 굉장히 큰 힘이었던 것 같아요.][고두심/배우 : 남녀의 사랑으로만 꼭 생각할게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은 다양하잖아요. 앞서 그 사람의 상처, 젊은 사람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손을 내가 내밀다 보니까 정이 들고. 사랑이라는 건 자꾸자꾸 보다 보면 정이 든다고 그러잖아요. 그러면서 공감하게 되고 사랑이 이루어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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