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수도관 공사를 맡은 시공사가 중요한 서류들을 이면지로 쓴 거였습니다.주택 입구나 벽 곳곳에 강동구청의 공사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주변 일대 주민 : 그걸 떼어다가 갖다 버렸거든요. 그게 어떻게 보면 신용이나 정보 유출이잖아요.]확인해보니 지난해 11월 구청이 발주한 공사를 맡은 시공사의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를 보험 처리한 과정이 담긴 서류들이었습니다.[김 모 씨 / 개인정보 노출 당사자 : 왜 나랑 관련 없는 곳에서 내 이름이 나왔을까…. 내가 그런 것을 어디든 내보인 적이 없는데.
]하수관 교체를 맡은 시공사의 세금 계산서도 있는데, 거래 업체 20곳의 목록과 대표 이름, 연락처 모두 담겨 있습니다.강동구청은 YTN 취재가 시작될 때까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서울 강동구청 관계자 : 공사하기 전에 구청에서 하라고 했거든요. 이렇게 해서 잘 확인해서 그쪽에서 인쇄해라….][하수도 공사 업체 소장 : 보험사에서 넘어온 걸 출력해서 입금하고 폐기하는 와중에 없앤다는 게 이면지로 몇 장 들어간 것 같습니다.]그러나 피해자는 자신의 정보가 악용될 수도 있었던 만큼 구청과 시공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고민하고 있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탁상행정은 지방자치제 시행이후 극에다다름.지자체장은 재선을 위해서 행정력을 이용하는 측면이 엄연히 존재한다.정부구성후 보은성 인사의 추교ㅗ판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변질되는 가장큰 이유다.해결책은 여,야 모두는 지자체장공천에 개입하지말고 순수하게 지자체장 선출토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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