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안전 규정 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머리에 상처를 입은 남성은 심한 고통을 호소합니다.1킬로미터 넘게 내려오다 도착지에 가까워 지면서 속도가 줄었는데, 반대편에서 빠른 속도로 다가온 견인장치가 그대로 집트랙을 들이받았습니다.강한 충돌음이 들렸고, 탑승객은 크게 위아래로 휘청거렸습니다.
눈과 목을 크게 다친 피해자는 척추신경까지 손상돼 모든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됐습니다."그날도 근무자가 밑에 한 명, 위에 한 명 이렇게 있었고 그 외에는 안전요원도 없고‥"[집트랙 운영 업체 관계자]"같은 시간대에 탔는데 왜 한 명한테만 바람이 작용하는지 이해가 솔직히 가질 않아요.""안전 승인이나 점검이 제대로 지금 뭔가 만들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보니까 자꾸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거죠."MBC뉴스 이재경입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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