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시장직 경험' 오세훈 '나경원, 식견 높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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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장직 경험' 오세훈 '나경원, 식견 높지만…' SBS뉴스

■ 진행 : 주영진 앵커"1인 가구 안심특별대책본부 만들 것"▷ 주영진/앵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하겠다. 이렇게 야당에서 여당에서 다 나서고 있는데 그 후보들 가운데 서울시장을 직접 해보신 거의 유일한 분이죠. 국민의힘 오세훈 경선 후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세훈/서울시장 예비후보: 예, 이번에는 토론이 많네요.▶ 오세훈/서울시장 예비후보: 아무래도 지금 현장 행보를 많이 못하는 형편이기 때문에.▷ 주영진/앵커: 좀 답답하기도 하시겠어요. 유권자나 당원들을 좀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 주영진/앵커: 피부로 느낄 수가 있을 텐데 말이죠. 정치가 달라졌고 또 코로나가 또 우리의 일상도 많이 바뀌었고 선거 운동도 많이 바뀌었고.▷ 주영진/앵커: 그러면 오세훈 후보의 이 경선 선거운동도 많이 바뀔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요즘 얘기하고 있는지.

작년에 황교안 대표와의 전당대회 때도 우익 보강이나 중도 외연 확장이냐를 놓고 붙었었는데 그때도 당심은 황교안을 택했고 일반 민심은 압도적으로 저를 택했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도 그 표현 가지고 또 한 번 또 무슨 오해가 좀 있었어요. 그래서 이게 본심과는 다르게 좀 너무 선거 기간 동안에 서로 좀 감정의 골이 파이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어르신 분들의 경우에는 질병, 만성질환, 빈곤, 외로움 이런 게 같이 옵니다. 또 주거 불안도 심각하고요. 그래서 이 5가지 불안을 부서가 다 흩어져 있어요, 서울시에. 그래서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이분들을 보듬고 배려할 수 있는, 보호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겠다. 이건 뭐 취임하자마자 할 수 있죠. 그렇게 해서 벌써 서울시의 한 3분의 1이 넘는 가구 수의 비율로 보면 그분들께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이거를 이제 1번 공약으로, 1호 공약으로 내놨어요.

▷ 주영진/앵커: 나경원 후보에 대해서 한번 질문 드려볼게요. 나경원 후보와 토론도 여러 번 해 보고 같이 이번에 경선 운동해 보니까 이 부분은 참 나경원 후보가 예전에 내가 알던 나경원 후보와 많이 달라지고 발전한 것 같다. 그리고 나경원 후보 이 부분은 뭐 조금 죄송하지만 저보다는 좀 못한 것 같다. 아니,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뭐 공약 중에라도 마찬가지고. 하나씩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오세훈/서울시장 예비후보: 그것도 바탕에 있겠죠? 그런데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 어쨌든 결과적으로 임기를 뽑아주셨는데 다 마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하는 말씀을 여러 차례 드렸고 이번에도 출마 선언을 하면서 밝혔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가치 싸움을 했던 건 저는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사실.▶ 오세훈/서울시장 예비후보: 그렇죠. 왜냐하면 저 스스로가 공부를 통해서 학교 교육을 통해서 뭔가 가난에서 벗어난 대표적인 케이스거든요. 의외로 저희 집이 조금 어려웠어요, 어렸을 때. 그래서 저는 공교육, 교육 사다리가 튼튼해야 된다는 거는 제 지론입니다. 그런데 그때 부잣집 아이들한테까지 똑같이 주게 되면 그 돈이 아까우니 그 돈을 가지고 가난한 집 아이들, 뭐 학습 기자재나 방과 후 학습비 이런 거를 지원하자는 게 제 의견이었거든요. 사실 지금도 그 논쟁은 지속이 되고 있는 게 코로나 재난 뭐 피해 지원금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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