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카불공항 실종 아기, 5개월 만에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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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뜻밖에도 카불의 한 택시기사 집에 입양돼 있었는데, 공항 근처에서 울고 있는 소하일을 집으로 데려가 아들처럼 키우고 있었던 건데요.

당시 철조망 너머로 미군에게 건네졌다 실종된 아기가 기적처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철조망 너머 미군에게 건네졌다 행방이 묘연했는데, 5개월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고 로이터 통신이 단독 보도했습니다.부모는 필사적으로 아기를 찾아 나섰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네 자녀와 함께 카타르와 독일을 거쳐 미국의 한 난민촌에 정착했습니다.영상통화로 소하일의 얼굴을 본 친부모는 빠른 시일내 아이를 미국으로 데려오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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