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대통령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됐다. 조선 태조 4년에는 경복궁이 창건되며 궁궐 후원으로 사용됐다. 이곳에는 임금이 신하들로부터 충성을 맹세받는 회맹단이 세워졌다. 선조 25년 임진왜란으로 경복궁이 폐허가 되며 청와대 터도 장기간 방치됐다. 청와대의 이전 이름인 경무대는 소실됐던 경복궁을 고종 5년 재건한 뒤 청와대 자리에 조성한 후원 이름이다.
청와대 이전 공약은 대선마다 단골 소재였다. ‘구중궁궐’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청와대 건물들의 비효율적 배치가 이전이 추진돼 온 대표적인 이유다. 대통령이 사용하는 본관 집무실에서 비서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까지는 도보로 10분가량 걸린다.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로 국회에 출석한 김장수 당시 국가안보실장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증언하면서 평소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면보고를 하기 위해 “보고서를 들고 뛰거나 자전거를 타고 갔다”고 한 발언은 공분을 일으켰다. 윤 대통령이 든 집무실 용산 이전 이유도 청와대의 공간적 비효율로 인한 불통 문제다.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은 여민관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역대 대통령들은 제한적이나마 청와대 개방을 추진했다. 이승만 대통령 때인 1955년 봄꽃철에 경내 일부를 시민들에게 공개한 것이 청와대 개방 시작이다. 박정희 대통령 때인 1968년 1월21일 ‘김신조 사건’이 있기 전까지 매년 봄에는 경내 일부를 개방했다. 하지만 이 사건 이후 청와대 개방은 중단됐고, 청와대 앞길과 북한산·북악산·인왕산이 통제됐다.
청와대는 다음에 정원잡는 사람이 또 사용할지 모릅니다 내일은 아무도 몰라도 넓고 비싼땅을 방치하고 낭비한다면 그건 국고손실이요 올바른 처사가 아니지요
장소가 문제냐? 사람이 문제냐?
점심먹고 중앙청 근처 어슬렁 거리면 모르는넘이 다가와 신분증 보잔소리 안하겟군
일제 가 왕궁이었던 '창경궁'을 유원지 창경원 으로 만들어 개방하더니... 발상이 '같잖은'게... 참 공교롭다.
무슨 소리.. 5년짜리 공무원 주제에.. 청와대는 되찾아 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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