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종아리 아파 낙마할뻔한 히샤를리송, 멀티골로 환상 데뷔전 | 연합뉴스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2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월드컵] 종아리 아파 낙마할뻔한 히샤를리송, 멀티골로 환상 데뷔전

장현구 기자=후반 28분,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의 오른쪽 발끝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가장 멋진 골이 터졌다.승리의 주역은 손흥민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는 동료이자 경쟁자인 히샤를리송이었다.브라질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히샤를리송은 세르비아의 왼쪽 측면을 제집 드나들 듯 맘대로 휘저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찰떡 호흡을 뽐내며 월드컵 데뷔전에서 두 골이나 뽑아 스타 탄생을 알렸다.

지난 10월 토트넘에서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다가 종아리를 다쳐 대표팀 최종 승선마저 불투명했던 히샤를리송은 브라질의 9번을 달고 출전한 이날 월드컵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수비수 뒤에 있었지만, 공이 근처로 날아오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동물적인 감각으로 골문을 가르고 히샤를리송은 포효했다.다시 비니시우스가 왼쪽에서 일자로 패스를 정확하게 찔러주자 히샤를리송은 왼발로 볼을 잡아 공중에 띄운 뒤 몸을 한 바퀴 돌려 넘어지며 온 힘을 실은 강력한 오른발 터닝 슛으로 세르비아 왼쪽 골문을 관통했다.현역 시절 '발칸의 마라도나'라는 애칭으로 시대를 풍미한 세르비아의 축구 영웅이자 현 대표팀 감독인 드라간 스토이코비치는 히샤를리송의 두 번째 골이 터지자 할 말이 없다는 듯 벤치 의자에 몸을 깊숙이 묻은 채 패배를 받아들였다.

슈팅 수 24-4, 유효 슈팅 10-0의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좀처럼 세르비아의 골문을 열지 못한 브라질은 원 톱으로 출전한 히샤를리송의 멀티골 활약 덕분에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cany9900@yna.co.kr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Translation: [World Cup] Hischarlisson, who nearly fell off the horse due to a sore calf, made his fantastic debut with multiple goals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월드컵] 벤투호, 남미 상대 첫 승리로 12년 만의 16강 시동 건다 | 연합뉴스(도하=연합뉴스) 배진남 기자=4년여를 달려온 벤투호가 드디어 12년 만의 월드컵 16강행의 시동을 건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오징어게임 주인공은 못 이기네' 우루과이 '탄식' | 연합뉴스(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우르과이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0대0... Translation: [World Cup] 'The main character in the squid game can't win' Uruguay 'sighs'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 '한국 굉장히 잘해 어려웠다' | 연합뉴스(알라이얀=연합뉴스) 안홍석 기자=한국을 상대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간 끝에 무승부에 그친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은 '한국이 굉장히 잘해...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무실점 수비' 김민재 '심장 두근거려…처음으로 긴장' | 연합뉴스(알라이얀=연합뉴스) 배진남 기자=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무실점으로 마친 벤투호 '수비의 핵' 김민재(26·나폴리)는 '처음으로 경기 전에 ... 김민재 든든!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뚝심의 벤투 '경기 장악력 만족…손흥민은 시간 더 걸릴 것'(종합) | 연합뉴스(알라이얀=연합뉴스) 안홍석 기자='우리가 전반적으로 경기를 장악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그래도 손흥민! 마스크 쓰고 뛰는 자체가 상대에겐 위협적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괜찮습니다, 괜찮아요'…얼굴 부상도, 태클에도 의연한 손흥민 | 연합뉴스(알라이얀=연합뉴스) 장보인 기자='괜찮습니다. 괜찮아요. 괜찮았습니다.' Translation: [World Cup] 'It's okay, it's okay'... Son Heung-min, who is resolute despite face injuries and tackles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