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수아레스·카바니·손흥민?…포르투갈 디아스 '가나전에만 집중'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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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수아레스·카바니·손흥민?…포르투갈 디아스 '가나전에만 집중'

김주성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후벵 디아스가 22일 오전 카타르 도하 외곽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22 utzza@yna.co.kr디아스는 22일 오전 카타르 도하 외곽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나와 선수들 모두 가나전 승리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포르투갈은 국제축구연맹 랭킹 9위로 조에서 순위가 가장 높은 팀이고, 가나는 가장 낮은 61위다.그는"우리 대표팀은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한다. 그게 성공적인 길로 향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가나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가나는 신체적으로 매우 강하고 기술적인 팀이기도 하다. 유럽에서 뛰는 '톱 레벨'의 선수들도 있다"면서"우리는 매우 위험한 팀을 마주할 것이므로 우리가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 가나는 공수 전환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그라운드에서 얼마나 어려운 상대가 될 수 있는지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선 이후에 만날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 등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관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는데, 디아스는"가장 큰 실수는 모든 것을 한 번에 생각하는 것이다. 한 팀씩, 한 선수씩 생각해야 한다"며 첫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거듭 전했다.

최근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둘러싼 팀 내 불화설 등에 대해서도"이 이야기는 이미 충분히 나왔고, 더 보탤 말은 없다. 팀으로서 우리는 월드컵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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