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택 특파원=우크라이나에서 미국이 생물·화학무기를 개발한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놓고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거친 설전이 벌어졌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지난달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안보리에 직접 참석해"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자신들의 폭력적인 공격을 정당화하기 위해 화학 또는 생물 무기에 대한 주장을 날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키면서 러시아를 겨냥했다.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이러한 거짓말의 의도는 명확하고 너무나 우려스럽다"면서 러시아가 '가짜 깃발' 작전을 위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생화학무기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는 거짓 주장을 퍼뜨리는 것이라고 반격했다.이와 관련해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러시아는 자신들이 저지른 바로 그 위반 행위를 다른 나라들이 한 것처럼 거짓 주장해온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가 문제 삼은 우크라이나의 실험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질병을 탐지해 진단하는 공중보건 관련 시설로, 미국이 안전한 운영을 돕고 있을 뿐이라고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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