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영 기자=7일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차량 행렬이 폴란드 메디카 국경검문소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2.5.8 hwayoung7@yna.co.kr연합뉴스가 러시아의 침공 이후 국내 언론 중 최초로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를 방문한 7일 폴란드 메디카와 우크라이나 셰게니 국경검문소의 풍경은 예상과 사뭇 달랐다.
전쟁이 점점 격렬해지고 러시아군의 민간인 공격이 심각해졌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폴란드로 피란하려는 난민이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는 이가 더 많았다.반면,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나가는 차량은 전혀 대기하지 않고 바로 국경을 통과할 수 있었다.폴란드 메디카 국경검문소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우크라이나 난민검문소 앞에 줄지어 선 난민에게 전쟁이 끝나지 않았는데 왜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는지 물었다."처음 전쟁이 벌어졌을 때는 우리 정부와 군을 믿을 수 없었어요. 2014년에는 힘도 못쓰고 져버렸고, 이번에도 다들 사흘을 못 버틸 거라고 했잖아요. 하지만 우리 군이 러시아를 물리치는 것을 보고 이제 돌아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전쟁이 석 달째 접어들면서 장기화하려는 조짐인 것도 귀국을 결심하게 된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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