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심각성에 UN압력도 상승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가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렇게 확정했습니다. 기존 목표는 2018년 대비 26.3% 감축이었는데..이를 40%까지 올린 겁니다. 2050년엔 100% 감축목표입니다.총회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것입니다. 목표는 전세계적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배출을‘제로’로 만드는 겁니다. 그래야 지구의 온도를 산업혁명 당시와 비교해 ‘섭씨 2도 상승’선에서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온도는 이미 1.2도 정도 상승한 상황이며, 2030년쯤 되면 1.5도까지 올라갑니다.우리나라가 2015년 내놓은 26.3%는 너무 미비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선 더 의욕적인 목표치를 내놓아야 합니다. 2030년까지 40% 감축은 유럽선진국들에 비해선 아직 약한 수준입니다.석탄발전을 완전중단해야 합니다. 가스발전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유럽과 미국 등에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킨 계기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청소년들의 ‘기후파업’입니다.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어른들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면서 동맹파업을 했습니다. 계기는 2018년 스웨덴 15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의 1인 시위였습니다. 매주 금요일 학교 대신 의회로 찾아가 피켓시위를 했습니다.아이들은 어른들의 무관심에 자신들의 삶이 파괴된다며..투표권을 16세로 낮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녹색당의 고향 독일에서 전례없는 대홍수로 1백여명이 숨졌고, 시베리아의 동토 툰드라가 섭씨 38도까지 올라가면서 산불이 여름내 계속됐습니다.탄소배출을 줄이기위해선 값싼 화석연료 대신 비싼 에너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선진국들이 후진국들에게 지원을 해야 하는데..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트럼프는 아예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해버렸습니다. 물론 바이든이 취임 첫날 협약에 복귀했지만..미국보다 두 배나 많은 탄소를 배출합니다.
온난화로 죽기 전에 빙하기가 먼저 올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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