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전력 과부하로 밤사이 아파트 정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분양과 임대가 함께 있는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유독 임대동 쪽에서만 잇따라 정전이 발생한 이유를 알아본 기사에 관심이 컸습니다.이 아파트는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도 정전이 됐었는데요, 이상한 건 2번 다 일반 분양동은 멀쩡한데 국민임대나 장기전세 같은 임대동의 전기 공급만 끊겼다는 점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아파트는 같은 용량의 변압기 2대를 운용하고 있는데 한 변압기에는 일반 분양동 3동과 임대동 1동 등 아파트 4동과 주차장 등 공용시설이, 다른 변압기에는 나머지 임대동 10동이 모두 연결돼 있었습니다.이 아파트 임대사업을 주관한 SH 공사는 변압기 설계 과정에서 차별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과부하가 일어난 변압기 용량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그제 오전 부산의 한 택배 대리점에서 택배 물품을 차량에 싣던 50대 노동자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노조 측 설명에 따르면 당시 동료 노동자가 측정한 작업장 온도는 39.4도, 병원 진단 역시 고열로 인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증세였다고 합니다.
동료 노동자들은 쓰러진 직원이 그동안 병치레 한 번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면서 선풍기는 물론 환풍시설 하나 설치돼 있지 않아 열기를 밖으로 빼낼 수 없는 현장이 사고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택배회사 측은 사고가 난 곳은 실외 집하장으로 지난 6월부터 선풍기를 돌리고 있었으며 7개 대리점이 함께 사용하는 집하장이라 대리점별 사무실에 냉온수기가 설치돼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지난 27일 울산 남구의 한 도로, 달리는 시내버스 뒤로 연기가 솟아오릅니다.버스는 엔진이 뒤에 있어 운전자가 불이 난 걸 몰랐던 건데요, 이 모습을 본 한 운전자가 급히 여러 차선을 가로질러 버스 앞을 막았고, 다른 시민도 버스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이렇게 시민 5명이 힘을 합쳐 2분 만에 불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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