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SNS에 남긴 딱 7글자짜리 공약이 정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여성가족부 폐지" 이렇게 딱 올렸어요. 그러자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똑같이 7글자짜리 공약을 SNS에 올렸죠."여성가족부 강화." 저희가 지금 유튜브와 레인보우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굉장히 강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 이정옥 장관 같은 경우는 권력형 성범죄로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박원순 전 시장 사건 등에 대해서 '이 보궐선거가 전 국민이 성인지 감수성 학습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해서 공분을 샀고요. 피해자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공식 입장을 내지 않다가 민주당은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만 여가부는 최초에 피해고소인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러니까 여성 피해자의 권익을 챙기겠다는 부처에서 이 정치적 사건에서 피해자의 편을 들지 않고 침묵하다가 비겁한 프레임을 사용했다. 이 같은 남성 혐오적 발언과 여성 피해자를 챙기지 않는 모습이 이미 국민적 판단을 받은 것 같습니다.가장 최근에 아시아경제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17.2%만 현재 여가부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을 했고요. 정부 기관의 판단도 끝이 났습니다.
성격차지수는 남성, 여성 인권이 똑같이 낮으면 오히려 점수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115등을 할 때 르완다가 6등, 필리핀이 8등, 남아공이 19등. 좀 말씀드리기 죄송스러운 일이긴 합니다마는 필리핀은 여성 낙태도 금지된 국가고 남아공은 강간률이 굉장히 높은 나라이고 르완다는 내전 당시 전체 인구 10%에 달하는 50만 명의 여성이 집단강간을 당했다는 보고가 있는 나라인데. 이런 나라가 6등, 8등, 19등 하는 이 성 격차 지수를 인용해서 여전히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대단히 여성이 불평등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좀 트렌드가 지나간 주장이다.◆ 장예찬>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의 예산 편성 내용을 보면 가족과 관련된 예산 편성이 약 60%, 청소년 위기와 관련된 예산이 20%, 여성 범죄피해자들 권익 향상과 관련 된 예산이 10%, 그리고 경단녀 취업 등과 관련된 예산이 10% 인데요. 이중 대부분 이 원래 복지부 소관이고요.
특히 성범죄 피해자 지원이나 또 지금 여가부에서 많이 놓치고 있는 게 한부모 가족 문제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싱글 대디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여가부 폐지 공약 발표할 때 싱글대디가정 지원협회 회장을 모시고 발표 했었어요. 이런 소외된 약자의 지원은 오히려 아동이나 가족 그리고 인구 감소를 대비하는 별도의 부처에서 아주 폭넓게 두루두루 지원하는 것이고.◆ 장예찬> 네, 인구 감소까지 대응할 수 있는 그런 부처를 신설하는 것이고.◆ 장예찬> 그리고 기존에 복지와 관련된 부분들. 약자 보호와 관련된 부분들을 충분히 복지부나 문체부, 교육부 등으로 이관해서 오히려 필요한 부분. 예산을 더 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남혐부로 보는 너야말로 박살을 나야 할 사람이다. 우리사회가 여성에게 얼마나 많은 보이지 않는 장벽이 존재하는지 너의 인식에서 늘어난다. 대한민국에 남성들만 사냐? 여자들은 사회생활을 안하냐? 지금까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하자는게 그리 못마땅한가? 찌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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