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보듬컴퍼니에서 강형욱 대표와 개물림 사고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왕준열
강 훈련사는 “촬영 때마다 저 개가 나를 어디까지 물까 하는 생각을 매번 한다.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펜으로 위험견 눈을 찌르는 방법 말곤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털어놨습니다.매일 6건씩 터지는 개물림 사고 하루 평균 6건, 개물림으로 119에 접수되는 사건이 이렇게 많아요. 소방청에 따르면 개물림 사고는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2030건에 달하는데요. 119에 접수되지 않은 사건들을 고려하면 이보다 더 많은 사고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지난달 13일엔 충남 당진에서 60대 남성이 목줄이 없는 진돗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고요. 같은 달 25일엔 경기도 용인에선 진돗개가 강아지를 물어 숨진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죠. 이 때문에 맹견지정종을 확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개물림 사고는 왜 발생하는 걸까? 지난달 19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보듬컴퍼니에서 강형욱 대표와 개물림 사고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위험견이 사람과 개를 공격하는 이유, 서로 다를까? 사람들은 위험견이 다른 동물을 공격할 때, 이 개가 아동에게도 공격성을 나타낼 거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그렇게 간단하게 볼 문제는 아니에요. 개체에 따라 작은 동물들만을 대상으로 사냥을 즐기는 친구들이 있기도 하고요. 개물림사고는 주변 환경에 따라 여러 가지 자극으로 일어난 행동이라 명료하게 구분할 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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