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춘 칼럼] 정경심 겨눈 창, 김건희의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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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춘 칼럼] 대선 정국에 ‘무속 논란’은 뜬금없다. 하지만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가 ‘서울의소리’ 기자와 나눈 대화가 속속 공개되었다. (중략) 현재까지 보도만으로도 윤석열 부부와 ‘점쟁이’의 접촉은 일반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김건희 윤석열

#AD155442644961.ad-template { float:right; position:relative; display:block;margin:0 0 20px 20px; clear:both; } #AD155442644961.ad-template .col { text-align:center; } #AD155442644961.ad-template .col .ad-view { position:relative; display:inline-block; } 대선 정국에 ‘무속 논란’은 뜬금없다. 하지만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가 ‘서울의소리’ 기자와 나눈 대화가 속속 공개되었다. 홍준표‧유승민도 ‘굿을 했다’는 김건희 말에 당사자들이 발끈했기 때문이 아니다. 한겨레 논설위원의 ‘비선’ 언급에 이어 경향신문은 “김건희 무속중독 논란”의 핵심을 ‘비선권력’이라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보도만으로도 윤석열 부부와 ‘점쟁이’의 접촉은 일반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그럼에도 조‧중‧동 신방복합체는 모르쇠를 놓거나 체면치레 보도에 그치고 있다. 심지어 ‘김건희 팬 카페’를 부각해 연일 보도한 언론이 있다. 언죽번죽 ‘대한민국 최고언론’을 자처하는 조선일보다. 우리가 지켜보았듯이 조선일보가 정경심을 겨누어 검증한 보도들은 날이 새파랗게 서 있었다. 물론, 언론의 ‘권력 감시’는 필요하고 끈질긴 취재도 나름 평가할 수 있다. 문화방송이 녹취록을 방송한 바로 다음날이다. 조선일보 사설은 “본질은 사라지고 말초적 논란이 판치는 ‘이상한’ 선거판이 되고 있다”고 개탄했다. 유체이탈, 내로남불이다. 정책을 중심에 두라는 권고에 귀 막고 특정 후보를 조준한 ‘말초적 보도’를 누가 가장 쏟아냈는가는 굳이 물어볼 필요가 없을 터다. 더욱이 김건희 녹취록이 ‘말초적’일까. 가정이지만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녹취록이었어도 그렇게 표현했을지 스스로 자문해보길 권한다.

첫째, 언론 자유를 뒤흔들 인식이다. “내가 정권을 잡음 거긴, 거기는 완전히 무사하지 못할 거야. 아마”라든가 “권력이라는 게, 우리가 안 시켜도 알아서 경찰들이 알아서 입건해요. 그게 무서운 거지”라는 발언은 살천스럽다. 경찰에 대한 모욕이다. 더구나 “알아서 입건”할 경찰에 대한 문제의식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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