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이젠 젠더교육이다]성소수자 선생님 “학교에서도 언제든 성 정체성 말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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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종교나 사람들 인식 속에 동성애는 여전히 죄로 간주되고 있음을 사실대로 설명해준다. 다만, 이러한 행동이 옳은지는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토대로 스스로 판단해 볼 것을 권유한다”

“일하는 것과 성 정체성이 무슨 상관인가요.”데틀레프 뮈케와 알렉산더 로츠는 각각 전·현직 교사다. 뮈케는 1970년부터 35년간 역사 교사로 일하다 2005년 퇴직했다. 로츠는 현재 7학년부터 13학년 학생들에게 생물과 화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교사라는 직업 외에도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남성 동성애자라는 점이다. 한국 사회에는 ‘금기’와도 같은 성소수자 선생님. 이들을 베를린 게이박물관에서 만났다.

독일 사회가 성소수자 교사를 인정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60년대까지는 교사가 성소수자라는 것이 알려지면 학교에서 해고됐다. 뮈케는 “1969년 성소수자 선생님을 해고하지 못하게 법이 개정됐지만 잘 지켜지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결국, 1973년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뒤에야 해고는 사라졌다. 직업적 안정은 로츠와 같은 2세대 게이 교사들의 출현을 이끌었다.이들에게 학교 생활의 어려움은 없을까. ‘학생들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현직 교사인 로츠는 “내가 게이라는 것과 남자와 사귀고 있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먼저 말해준다”고 했다. 그는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은 존중을 표현하거나 동성애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적극적으로 질문한다”며 “학생들은 동성애자인 나에게 직접 대답을 듣길 원한다”고 했다.뮈케의 경험도 유사하다.

성소수자 교사를 인정하는 독일 교육은 사회의 인식 개선도 이끌었다. 뮈케는 “2017년 연방정부에서 ‘독일 내 성소수자들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며 “자료에 따르면 70%가 동성애에 대해 수용한다고 답했고, 오직 12~15%의 사람만이 반대한다고 했다”고 했다. 그는 “더 이상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동성애 차별은 찾아볼 수 없다”며 “성소수자 선생님들이 언제든 학교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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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알아서 할 일이고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될 일. 남의 일에 감놔라 대추놔라 할 자격 있나.

조선 유교는? 중국 기독교+명의 유교+무술림.ㅠ무술림에서 대장금의 시청률이 80%다! 한국 양반이 한문 성경과 일어 성경을 해석해 이슬람과 비슷한 기독교를 만들었다!=청교도! 선교가 아니다.한국 미투나 남녀7세부동석은? 무술림의 교리다. 2016년이후 한국남자는 사우디다.

한국만ㅡ내일 결혼해도 콘돔 사용을 질문!ㅡ체위도 질문^막판 뒤?앞?옆?삽입여부도!묵시적동의를 전혀 인정하지 않은 지구유일의 한국미투와 청교도 대법원임^영화나 드라마처럼 하면 다 실형임^우린 질문후 터치!백인에게 터치는 경범죄나 민사다!이것이 자유 연애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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