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재산 상속하면, 절반을 세금으로 떼 간다?

  • 📰 SBS8news
  • ⏱ Reading Time:
  • 3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6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사실은] 재산 상속하면, 절반을 세금으로 떼 간다? SBS뉴스

고 이건희 회장에게 받은 유산에 대한 삼성그룹 오너 일가의 상속세가 1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 상속세율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최근 상속세 과세 체계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재산을 아들, 딸에게 물려줄 때 내야 할 세금은 한국이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OECD 국가 평균이 15% 정도인데, 한국은 최대 50%입니다. 상속액의 절반을 세금으로 낼 수 있는 건 명목적으로 '사실'입니다.즉, 상속세율은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구간을 5단계로 구분하고 액수가 높을수록 높은 세율을 적용합니다. 이른바 '누진세율'입니다. 1999년 말 최고 세율 구간은 50억 원 초과에서 30억 원 초과로 낮추고, 최고세율을 45%에서 50%로 높이는 걸로 법을 고친 이후 지금까지 그대로 이 법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상속세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다만, 이는 '명목세율'입니다. 쉽게 말해, 겉으로 보이는 세율일 뿐, 실제로 적용되는 세율이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도 언론 보도가 많이 됐습니다. 이것 저것 깎아주는 게 많습니다.그러면, 구체적으로 국세청이 상속세를 어떻게 결정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어쨌든 국세통계포털의 '상속세 신고 현황'을 기준 삼으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상속세율은 평균 18.9% 정도 나왔습니다. 법률에 따라 여러 요건을 충족한 경우 이것 저것 할인해주면, 누진세율을 적용해도 상속세율이 '평균적으로' 20%를 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름만 상속세이지 실질내용은 불로소득세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진중권 “윤석열, 전두환 발언 사과해야…정치 잘못 배우는 듯”“사실은 그 발언으로 영남에서 얻을 표도 없다. 이게 태극기부대, 극히 일부에만 호소하는 거다. 조심성이 없었던 것 같다” 철밥통 생활을 너무 오래한 티를 내서 문제야..! 입만 열면 없는 수구 보수, 극우 보수 만들어 욕하고 김소연, 이언주, 배현진, 윤희숙 깔아뭉개는 사망유희 패자 어리바리 진거중궈 말을 보도하는 조선일보는 정체가 뭐니? 총장 그만 두고 정치 배우겠다더니 자기 지지해 줄 쓰레기들만 골라서 만나고 다닌 결과.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