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반성 없는’ 박근혜·이명박 사면론 부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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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잘못을 저지른 이들의 진솔한 반성과 사죄, 그리고 진실 규명에 대한 협조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두 전직 대통령의 태도에선 그런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YTN 화면 캡처 문희상 국회의장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잇따라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 의장은 21일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상당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며 “사면을 겁내지 않아도 될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대통령마다 예외 없이 불행해지는 ‘대통령의 비극’이 이제 끝나야 하지 않겠느냐”며 “ 두 분 대통령을 사랑하고 지지했던 사람들의 아픔을 놔둔 채 국민 통합을 얘기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 통합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성급하고 부적절하다. 사면을 하려면 . 이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수사를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박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앞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 야권 인사들이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요구했다. 하지만 어떤 반성과 사과도 없는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을 국민은 외면했다. 게다가 사면의 법률적 요건도 갖추지 못한 상태다. 특정인에게 형 집행을 면제하는 특별사면은 형이 확정돼야 가능하다. 그런데 다스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을 선고받은 이 전 대통령은 이에 불복해 상고했다. 현재 대법원 판결을 남겨두고 있다. 국정농단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은 박 전 대통령 역시 7월로 예정된 파기환송심을 기다리고 있다. 지위의 높고 낮음을 떠나 합당한 죗값을 치르는 게 법치주의의 기본이다. 과거 국민 통합과 경제 살리기 등을 명분으로 삼은 특별사면이 잦았지만, 대부분 기대했던 효과는 거의 없었고 면죄부만 줬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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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yungki 한계레가 기레기에서 나올래나

이것들 기사화 하지마라 역겹다.

쥐쌔끼 이놈 4대강에 해외개발 무려 50억이 넘어여 이것도 자금추적 해봐라 503 최순실 해외도피 은닉자금 밝혀져서 환수 될때까지 깜빵에서 보내야쥐

조국, 미향이는 ..? 인간이 뻔뻔하기는 매 한가지다

이두인간은감옥에서옥사시켜 아프리카하이애나에게먹있감으로던저줘야합니다 철면피보다못한년놈

당연히 부적절하다. 나라를 개판으로.했으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지. 국민들은 벌받고 이런 역적들은 벌을 안받는게 맞는가?

Hbzfv0uSJMwNcPF 반성 한다해도, 반성은 반성이고 죄값은 죄값이지. 뭣이 중한데....

같이 붙어먹던 한걸레가 왠일이랴?

옳소!

''반성 없는' 박근혜-이명박 사면론 부적절하다' 옳소!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의 잔존 범죄자들(대테러기관 총리실에 숨어있음)과 연루자들(박근혜,황교안,이낙연,정세균,이병호,서훈 등)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 한겨레의 많은 관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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