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을 공식화했다. 대통령실을 용산의 국방부 청사로 옮기고 취임 당일인 5월 10일부터 용산의 새 집무실에서 근무를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대통령 관저로는 한남동 공관을, 부득이한 외빈 행사는 현 청와대의 영빈관을 ‘빌려’ 쓰겠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그러니 청와대를 벗어나 시민과 호흡하겠다는 건 윤 당선인만의 주장은 아니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군사독재와의 결별’을 내세워 광화문 집무 공약을 내걸었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아예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했지만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중단됐다.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 시절 ‘광화문 대통령’을 공약했지만 1년 반 가량의 검토 끝에 이를 백지화했다. 경호와 비용 문제에 막힌 것이다. 진정한 문제는 이런 중대한 결정이 불과 열흘만에 내려지고 50일만에 집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윤 당선인은 선거운동 내내 광화문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대상지로 꼽았다. 물론 이 공약을 지지하는 이들조차 그것이 취임 직후부터일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윤 당선인은 선거 며칠 뒤에 광화문 집무실을 폐기하고 그 후 일주일 만에 용산 국방부 청사를 지목했다. 그리고 취임 다음날부터 새 집무실에서 일을 보겠다고 나섰다. 무슨 자신감으로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공약을 바꾸고, 주머니에서 물건 꺼내듯 새로운 장소를 지목하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이 아니라 당선인 신분이다. 인수위법에 따르면 당선인의 권한은 정책 조정에 국한된다. 현 정부와의 협조에 기초하여 새로운 정책을 다듬는 것이 전부다. 전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인수위를 거치지 않은 문재인 정부를 제외하면 다른 모든 ‘새정부’ 인수위원회가 그러했다. 그런데 윤 당선인은 국방부 청사를 비우라든가, 청와대 조직을 이전하라든가 하는 지시를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이에 협조할 수도 있겠지만 누가 봐도 지나친 월권이다.
공약보고 찍었겠나 말뚝만 보고찍는 무지한 국민들 무시당해도 싸지
대통령 입장이 난처하겠어.당선인을 만나자니 집무실이전비,명박이 사면,인사건까지 난제가 있고,만나지 않으려니 몽니 부리는 째째하다 할거고 ..
윤돼지는 도무지 예의가 없다. 9수를 해서 뇌가 어떻게 됐을까?
예상된 일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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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국민반대해도 결단? 제왕적 아닌가’ 윤석열 “결단안하면 못벗어나”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청와대(대통령 집무실)를 국방부가 있는 용산으로 이전하겠다고 확정 발표하는 과정에서 그런 결단 자체가 제왕적 권한 사용아니냐는 기자들의 비판이 나오는등 날선 공방을 벌였다.이밖에도 ‘취임도 하기전에 광화문이전을 바꿀 것이면 왜 공약 만들 때 검토를 안했느냐’, ‘시민들의 반대하면 철회할 것이냐’ 등의 질문에도 답변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윤석열 당선자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대통령 집무실 이전 기자회견에서 용산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윤 당선자 왜 이리도 무리하게 초법적으로 서둘러 벗어나야 하나? 풍수 때문에? 코로나로 자영업자를 비롯 전국민이 건강과 경제에 큰 고통 속에 있는데 여기에 세금을 써도 모자랄 판에 청와대를 국방부로 옮긴다며 조 단위 혈세를 쓰려고 하는게 제 정신인가? 언론들은 그 잘난 정부 비판 왜 지금은 못하나? 조중동과 포털이 만들어낸 정권 아닌가? 니들 회사 돈으로 이전해라! 벗어나지 마세요. 아니 누가 벗어나라 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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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절대 안 들어간다... 제왕적 대통령의 상징'[일문일답] 예비비·이전 등은 문재인 정부에 "인수인계 업무로 보고 협조 요청할 것" 본인에게 돌아올 풍수적 영향력이 확실하게 크구나! 당선인은 청와대에 발만디뎌도 죽는줄알고있으며 윤석렬의정신세계는 무당이지배 하고있으며 언론앞에선 어깨힘주며 강한척을 보이지만 무당에게 영혼을넘겨준 나약하고 보잘것없는 무당의종이 되어있는 상태이며 이런내용들을 언론 기래기놈들은 한마디도 하지않고있다는게 큰문제이다 당신이 지금 하는 짓이 제왕적 대통령의 모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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