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민심투어 나선 정치인들 '결국 먹방이 진리'?

[백브리핑] 민심투어 나선 정치인들 '결국 먹방이 진리'?

2022 대선, 2022 대선 후보

2021-09-19 오후 2:06:00

[백브리핑] 민심투어 나선 정치인들 '결국 먹방이 진리'?

뉴스 스토리텔러 백브리핑 시작합니다.결국 먹방이 진리일까요? 정치인들, 시장 방문하면 꼭 음식 사먹..

민심투어와 관련해서요. "시장 다니며 어묵 먹는 게 아니다."그런데 이제는 수준급 먹방 보여줍니다.다른 시장에서는 상인이 직접 건네주는 튀김 맛보기도 했고요. 대추도 한 입. 다양한 음식 먹었습니다.민주당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 산낙지 먹방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니까 그림도 좋고요.하나 더 준비했습니다.일본에서도 난리가 났죠.최근 나고야시 의회 모습인데요.네, 보이시죠? 가와무라 시장이 금메달 깨무는 모습을 프린트한 티셔츠입니다.

흰색도 있고, 검은색, 회색까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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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하려면 정확히 하세요. 시장에서 보좌관 및 일행들 데리고 '서민 음식' 먹는 코스프레와 유튜브에 출연해 시나리오대로 촬영한걸 같이 엮어서 기사를 내면 아하 그렇구나 할까? '기레기' 말고 '기자' 가 됩시다. 지겹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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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비닐봉지 하나씩'…최재형 '제게는 비단주머니'당내 대권주자들과 회동에 나선 이준석 대표가 오늘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최 전 원장과 냉면으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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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텔러 백브리핑 시작합니다. 결국 먹방이 진리일까요? 정치인들, 시장 방문하면 꼭 음식 사먹으면서 스킨십 하죠. 그런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출마 선언 직전이던 지난 6월에 이런 얘기 했었습니다. 민심투어와 관련해서요. "시장 다니며 어묵 먹는 게 아니다." 기존 정치 문법과 다르게 가겠다… 이런 의미였습니다. 출마 선언 이후 3개월 정도 지났는데요.  그런데 이제는 수준급 먹방 보여줍니다. 엊그제부터 이틀 동안 경북과 경남에 있는 시장 7곳을 돌았는데요. 어묵! 당연히 맛있게 먹었고요. 찰떡궁합이죠. 김밥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다른 시장에서는 상인이 직접 건네주는 튀김 맛보기도 했고요. 대추도 한 입. 다양한 음식 먹었습니다. 자 그러면, 다른 대선 주자들은 시장에서 어떤 음식 먹었을까요. 국민의힘 경선에서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 홍준표 의원, 수제비 한 그릇 먹었고요.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 산낙지 먹방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요. 아예 시장에서 여러 음식 먹어보는 컨셉으로 동영상을 찍기도 했네요. 자, 시장에서 하는 먹방. 수십년간 변하지 않는 우리 정치인들의 단골 코스죠.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니까 그림도 좋고요. 소탈해 보일수도 있겠죠. 그런데요. 코로나 시국이니까요. 시장 먹방에도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지난 도쿄올림픽 때 국내에서도 워낙 유명해진 사진이죠. 선수의 금메달을 허락도 없이 아작 깨물어 버린 가와무라 다카시 일본 나고야 시장. 일본에서도 난리가 났죠. 가와무라 시장은 이후에 월급까지 반납해 가면서 사태 수습하려고 애를 썼는데요. 한 달이 좀 넘었지만 지금도 후유증이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나고야시 의회 모습인데요. 가와무라 시장, 눈을 질끈 감고 있습니다. 왜냐, 핫토리 신노스케라는 시의원이 뭘 들고 시장을 한참 몰아세우고 있는데요. 네, 보이시죠? 가와무라 시장이 금메달 깨무는 모습을 프린트한 티셔츠입니다. 이게 뭘까, 실제로 찾아보니 일본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일명 '메달 깨무는 아저씨' 티셔츠. 흰색도 있고, 검은색, 회색까지 다양합니다. 시의원은 "시장 얼굴이 팔린다는 게 시장이 의도한 바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들은 정말로 매일 매일 기분이 나쁘다" 이렇게 공격했습니다. 그리고요. 기업들도 등을 돌렸습니다. 원래 다음 달에 나고야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몇몇 기업들이 금메달 깨물기 사건이 벌어지자 후원을 거부했다는 거죠. 결과적으로는 축제는 코로나 때문에 취소되긴 했는데, 나고야 시장 입장에서는 시련의 연속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았던 행동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네요. 오늘 백브리핑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