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신 것처럼 비교섭단체 5개당이 부동산 전수조사를 권익위원회에 의뢰한 건 국민의힘을 압박하기 위한 차원인데요.두 글자니까, 호 같은 걸까요? 아시다시피 김 의원, 청와대 대변인 시절 투기 논란에 휩싸였죠.[이현재/당시 자유한국당 의원 : 투기의 모범사례네, 아주 그냥.]김 의원은, 국민의힘 너네가 붙여준 별명 아니냐, 그런 나부터 매를 맞을 테니 두려워할 게 뭐가 있냐고 압박한 겁니다.[김의겸/열린민주당 의원 : 집을 팔고 세금을 내고 남은 돈 3억7000만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도 해 봤습니다.]그러니까 문제되는 부동산은 다 팔아치웠으니 이제는 문제될 게 없다 여유롭다, 이런 태도인 셈이네요.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김 의원, 투기 논란으로 청와대 대변인직을 사퇴했고 이 문제로 결국 여당 공천도 못 받았던 건데, 이걸 정치적 지렛대로 쓰는 날이, 오기도 하는군요.
당 대표를 뽑는 소위 1부 리그와 달리 최고위원을 뽑는 2부 리그는 그야말로 찬바람이 불 정도인데요.[조해진/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 인지도가 저는 TV토론도 많이 나가고해서 많이 얼굴이 알려진줄 알았는데 꽝이었어요, 바닥이었어요.][조해진/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뿜뿜뿜. 천안 삼거리 흐음~ 능수야 버들은 흐음~ 제멋에 겨워서~ 휘늘어 졌구나 흐음~][천강정/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 아 네? 쓰잘데기 없는 소리 말고 닥치라고요? 네~ 닭치겠습니다. 닭을 쳐야 의원내각제가 되나 봅니다. 저는 이만 닭을 치러 하보겠습니다. 꼬끼오~]다만 이렇게 인지도를 높이려고 온 몸을 던졌다가 막상, 당선되고 나서 제1야당 최고위원으로 근엄하게 말씀하시려면, 스스로도 좀 혼란스럽진 않을지, 괜한 걱정도 해보게 됩니다.
재수가 없어 걸려서 팔았다 .뭐 잘못됐냐 -- 겸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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