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카메라] '스마트 쓰레기통'…거리 애물단지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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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스마트 쓰레기통'…거리 애물단지로 전락

지나다니다가 길거리에 놓인 쓰레기통들 자세히 들여다본 적 별로 없으실 텐데요. 잘 보면 그 안에 검은색 사물 인터넷 센서가 달린 쓰레기통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양을 측정해서 미화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쓰레기통인데요. 더 청결하게 관리하겠다고 설치를 해놓았지만, 정작 일반 쓰레기통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합니다.그런데 쓰레기통 안쪽 위쪽을 자세히 한 번 들여다보면요, 이렇게 검정 센서가 달려있습니다.쓰레기가 넘치기 전에 바로 치울 수 있도록 한 시스템입니다.[천에젤/서울 개봉동 : 전혀 몰랐어요. 너무 무방비로 방치되어 있는 느낌이어서. 그냥 별로 신경을 안 쓰는 줄 알았거든요.][김연아/서울 공릉동 : 이게 밖으로 나와 있잖아요. 이렇게 되면 센서가 있는 의미가 없어지니까 좀 무용지물인 것 같고…관리가 잘 되면 좋을 것 같아요.][A씨/환경미화원 : 그거를 실제로 사용 안 해요. 시간 되고 겉으로 외관상 보기에 꽉 차면 치우는 거지 그게 시스템에 따라 돌아가진 않아요.

[C씨/환경미화원 : 여기 상가분들도 과일 같은 거 여기다 다 갖다 버리고 음식물쓰레기 같은 것도 버리고. 위에서 계속 누르다 보니까 물, 국물이 아래로 그냥 줄줄줄줄 다 새는 거잖아요.][관악구청 관계자 : 일반 쓰레기통하고 스마트 쓰레기통이 크게 장점이 없어가지고요. 센서를 다 철거했습니다.]이런 흐름에 발맞춘 의도는 좋았지만 부실한 관리와 잘못된 이용으로 제 기능을 못 하는 애물단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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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무시한 아이디어 남발용 제품이 되버렸군.

쓰레기가 문제가 아니라 기레기가 더 문제...

애물단지뿐이겠냔. 철저히 이용거리지.

도심 쓰레기수거 시스템은 파리가 가장 맘에 들더이다 . 사용자 버젼으로

야!! 왜 조국5촌 조카 녹취록 편취해서 조작 보도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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