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어머니와 10대 형제가 숨진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 정성욱 기자경기 광명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아버지는 범행 직후 인근 PC방에서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전날 오후 8시를 전후해 경기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차례대로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PC방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어젯밤 방문해 2시간 동안 OTT를 이용했으며, 주로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이전에도 몇 번 방문해서 기억은 하고 있는데, 그때도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던 걸로 기억한다"며"어제도 특별한 점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A씨는 11시 10분쯤 PC방에서 나온 뒤 귀가했다. 이어 11시 30분쯤에는"집을 잠시 나갔다 오니 가족들이 죽어있다"라는 119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이튿날 경찰은 아파트 주변을 살펴보던 중 A씨가 외출 시 입고 나간 옷과 흉기가 버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옷가지에는 혈흔이 묻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런 증거 등을 토대로 A씨를 추궁해 자백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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