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선수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 동료들이 ‘팀닥터’ 치료사 안모씨와 감독 김모씨에게 1000만원 이상의 금품을 갈취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변호인단은 안씨 등이 경주시청이 보조한 훈련비 이외에도 별도의 치료비 및 시합비·훈련비 등 명목의 입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안씨 등에 대해 사기, 사기죄 방조,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ㄴ씨는 2018년 4월~2019년 11월 12차례에 걸쳐 930만원 상당의 금품을 안씨에게 보냈다. 안씨에겐 ㄴ씨 어머니 이름으로 3회에 걸쳐 230만원 가량이 송금되기도 했다. 또 ㄴ씨는 장 선수 계좌로 27번 입금해 모두 1030여만원을 보냈다. ㄱ·ㄴ씨가 보낸 금품 규모는 총 3800여만원에 달한다. 변호인단은 고소에 앞서 ㄱ씨 등의 계좌 거래내역을 근거로 김씨와 안씨를 사기죄 혐의로 고소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안씨는 의료인 신분을 사칭하고 선수들을 치료한 뒤 금품을 받아 사기 혐의에 해당할 수 있다. 김씨는 경주시청과 계약 신분으로 연봉을 받으면서도 선수들에게 별도의 금품을 받은 사실 때문에 혐의 적용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씨는 이외 지난 4월 최 선수의 경찰 고소 당시 외국 전지훈련 때 항공료가 시에서 지원됨에도 선수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에 대해서는 사기방조 혐의로도 고소 여부가 논의 중이다. 김씨의 묵인이 아니었다면 안씨의 행태가 선수들에게 용인되기 어려웠다는 취지다. 변호인단은 “선수들은 팀닥터가 체육회 소속이라고 믿었다. 최 선수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에야 그의 정체를 알게 됐다”며 “감독이 묵인하지 않았다면 선수들이 그런 믿음을 갖고 치료행위에 돈을 지불하지 않았을 것이다. 김씨가 선생님이라 부르고 깍듯이 대하니까 속은 것”이라고 했다.
국정원은 체육계 비리•불합리 상황을 국가 전복 수준으로 인식하고 적극 해결해야. 덤으로 보이스피싱도
시골출신 할배가 보기에...감독과 팀닥터 그리고 장 선수는 일종의 '조폭'이다...매장시켜야 한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임과장, 빨간 마티즈 자살)에 연루돼 범죄자가 된 이낙연(전 총리)과 서훈(전 국정원장)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사유는 메인 트윗 참고). 경향의 관심요.
경주시청 삼종경기팀에도 최순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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