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노총 산하 위원장 '받은 상여금 다시 보내'...아들 특혜 채용 의혹까지

2022-04-11 오후 11:30:00

[단독] 한국노총 산하 위원장 '받은 상여금 다시 보내'...아들 특혜 채용 의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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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노총 산하 위원장 '받은 상여금 다시 보내'...아들 특혜 채용 의혹까지

[앵커]수억 원대 횡령 의혹을 받는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진병준 위원장은 노조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준 뒤 아들에게 다시 보내라고 요구한 것으로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이후 증거 인멸 정황까지 불거졌는데요.여기에 막 군대에서 제대한 아들을 노조 직원으로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막 군대에서 제대한 아들을 노조 직원으로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진병준 위원장은 재작년 본부노조 직원들에게 갑작스레 상여금을 언급했습니다.이렇게 한 다른 목적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이후 횡령 의혹이 불거지자 부랴부랴 뒷수습에 나섰습니다.[육길수 /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사무처장 : 우리 아들한테 직원들이 상여금을 다 빌려준 것이고 나중에 갚았다고 처리를 하자고 했습니다. 위원장이 그걸 다시 현금으로 내놔라. 다른 계좌에서 현금을 만들어서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표순동 / 전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조직실장 : 위원장님께서 '자기 가족한테도 쓴 게 일부 있다'. 저희가 가족 계좌도 요청했는데 결국에는 한 명에 대해서 계좌를 저희가 받았고 그것도 좀 답답한 부분이 있죠.]경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대담하게 직원들에게 증거 인멸을 요구한 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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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억 원대 횡령 의혹을 받는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진병준 위원장은 노조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준 뒤 아들에게 다시 보내라고 요구한 것으로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앵커] 지난해부터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위원장의 횡령 의혹과 관련해 YTN 취재진이 결정적 증거로 보이는 노조 통장 내역을 확보했습니다.취임준비위, 중간보고 회견…朴초청은 "尹당선인과 회동 결과 따라 진행" 박주선 취임식 준비위원장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박주선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3월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위원회 인선과 업무추진 현황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취임준비위, 대국민 중간보고 회견…朴초청은 "尹당선인과 회동 결과 따라 진행" 박주선 취임식 준비위원장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박주선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위원회 인선과 업무추진 현황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후 증거 인멸 정황까지 불거졌는데요. 여기에 막 군대에서 제대한 아들을 노조 직원으로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박기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김영신 이은정 기자=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다음 달 10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초청 공연은 하지 않기로 결론냈다고 밝혔다. [기자]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진병준 위원장은 재작년 본부노조 직원들에게 갑작스레 상여금을 언급했습니다. 주로 한 번에 100만 원씩, 적게는 20만 원씩 같은 날 여러 차례에 걸쳐 인출됐습니다. 2달에 한 번씩 월급의 100%를 상여로 주겠다는 거였습니다.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김영신 이은정 기자=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다음 달 10일 개최되는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초청 공연은 하지 않기로 결론냈다고 밝혔다.

위원장 본인은 물론, 본부 노조 직원으로 있던 자신의 아들까지 직원 6명이 대상이었습니다. 노조원 퇴직금과 복지비 등을 위해 쓰이는 계좌 기록에서도 반복적인 현금 인출 기록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광고 박 위원장은"그래서 이번에는 BTS를 초청하는 게 마땅치 않다는 생각"이라며"특히나 한정적인 취임식 예산으로 BTS라는 세계적 아이돌 스타를 모시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이번엔 초청을 못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한 다른 목적이 있었습니다. 진 위원장은 운영비로 사용하기 위해 모아둘 테니, 받은 상여금을 자기 아들 통장에 다시 입금하라고 직원들에게 대놓고 요구한 겁니다. 모두 합치면 3억 원이 훌쩍 넘는 돈을 3년 9개월 동안 현금으로 빼돌렸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1년 넘게 지급된 상여금만 모두 1억3천여만 원에 달합니다. 박주선 취임식 준비위원장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박주선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3월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위원회 인선과 업무추진 현황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횡령 의혹이 불거지자 부랴부랴 뒷수습에 나섰습니다. 건설산업노조 산하 지부와 분과 계좌도 진 위원장이 자기 멋대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취임식에 초청할지와 관련해서는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의 오는 12일 회동 결과에 따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시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돌려주고는 마치 직원들이 아들이 집을 살 수 있도록 돈을 빌려준 것처럼 계좌 기록을 꾸민 겁니다. 게다가 이후엔 직원들에게 계좌 기록이 남지 않도록 현금으로 다시 상여금을 인출 해 오라고 요구했습니다. [육길수 /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사무처장 : 충청지부에 있는 근로시간 면제자 급여 통장이 4억에서 5억 있어야 할 통장에서 돈이 전부 빠져나갔고….kr 박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취임식에 초청할지와 관련해서는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의 오는 12일 회동 결과에 따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육길수 /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사무처장 : 우리 아들한테 직원들이 상여금을 다 빌려준 것이고 나중에 갚았다고 처리를 하자고 했습니다. 위원장이 그걸 다시 현금으로 내놔라. 내가 잘 알아서 한다, 이런 식이었죠. 다른 계좌에서 현금을 만들어서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4·3이나 5·18 유족을 취임식에 초청할지와 관련해선"역사적 운동에 참여했던 의미있는 분들이 계시기는 하지만 그렇게 세분해서 초청 범위를 정하면 어렵다"며"국민 초청인사로서 자연스럽게 추천을 하거나 신청하게 되면 추천 절차에 의해 모시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kimhyoj@yna.

] 이렇게 모든 직원의 상여금을 받은 건 결국, 진 위원장의 94년생 아들이었습니다. 진 위원장은 인출 사실은 인정했지만 대부분 금액을 돌려놓아 문제없다고 직원들에게 공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5년 군에서 제대하자마자 22살의 나이로 노조 사무실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채용 공고도 없이 노조원도 아니던 아들을 자리에 앉힌 거였습니다. [표순동 / 전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조직실장 : 위원장님께서 '자기 가족한테도 쓴 게 일부 있다'. 특히 범행을 이미 실행했다면 빼돌린 돈을 돌려놓더라도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도 최근 방미했던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에 취임식에 고위급 인사 파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저희가 가족 계좌도 요청했는데 결국에는 한 명에 대해서 계좌를 저희가 받았고 그것도 좀 답답한 부분이 있죠.] 취재진의 해명 요구에 도주했던 진 위원장은 뒤늦게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하기 어렵다며 조사를 마치고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진 위원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주변인을 불러 인출된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진병준 /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위원장 : 수사 과정에 들어간 것을 왈가왈부하는 것도 옳지 않은 것 같고요. 박 위원장은"당선인이 평소 강조하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고려하여 기획했다"며 엠블럼에는 약속의 상징인 '동심결'(전통 매듭)을 활용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다짐과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조사받기 전 단계에서는 여러 가지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는 것을…. [앵커] 3년 동안 노조 계좌에서 6억여 원을 빼 간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진병준 위원장은 법인카드와 업무추진비도 사적으로 썼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대담하게 직원들에게 증거 인멸을 요구한 진 위원장, 직원들은 진 위원장의 증거 인멸 지시를 따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내부 고발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YTN 박기완 입니다. 이어서 이준엽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이후 당선인이 도착하면 취임식 본식이 열린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

co. YTN 취재진이 입장을 듣기 위해 사무실을 찾았지만 진 위원장은 이내 자리를 피했습니다.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박 위원장은"겉으로 화려한 치장을 하기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민 여러분이 희망을 되찾을 의지를 어떻게 되살릴 수 있을까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동시에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당선인의 당부를 직접 반영하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co. 찍지 마십시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