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교사가 상습 성추행' 항의하니‥교장 '선생님이 잘생겨서'

부산 연제구의 한 중학교.피해학생은 한두 명이 아니었습니다.성희롱은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치마 위에 옷을 덮고 있었는데 그걸 막 당기면서 계속 안 놔주시길래… 제 친구가 선생님 보고 '왜 그러세요, 놔주세요' 하니까 '너는 볼 것도 없잖아'라고…"학교가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사이, 이 교사가 한 달 동안 10여 차례 성추행을 저지른 사실까지 뒤늦게 드러났습니다.학생들은 먼저 담임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고, 교장을 찾아가자 뒤늦게 신고했다며 타박만 들었습니다.학교가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는 비판 속에 학교는 뒤늦게 교육청과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교사도 수업에서 배제됐습니다.경찰은 교사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을 시작했습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주형영 같은 교장넘 가트니라구

더듬어만진당원 전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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