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미아점에서 일하는 직원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 명은 백화점 6층 전체 매장을 담당하는 본사 소속 관리직 직원이고, 다른 한 명은 이런 관리직들이 소속된 팀의 팀장입니다.한 매장의 직원 A 씨는 취재진에게 “그날 백화점 다른 직원이 내려와 특정 인물에게 귓속말로 ‘확진 소식을 아무도 모르게 옆 매장 판매 사원들에게 전파를 해줘라’라고 했다”며 “나도 그런 방법으로 전달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A 씨는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는데, 중간에 고객들이 왔다 갔다 하니까 ‘쉿’하면서 ‘고객들이 들으면 안 되니까 조용히 얘기해달라’고 말했다”며 “손님이 물어봐도 ‘절대 그런 일 없다’고 하고,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단속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사무실은 바로 폐쇄하고, 그 층에 있는 동료 사원들이 모두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며 “직원들이 공통으로 오는 곳이 직원식당이어서 그곳에 공지를 붙였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손님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엔 “해당 지점의 점장, 팀장 등 모두 얘기해봤는데, 모두 ‘그런 적 없다’라고 답변했다”며 “‘요즘같은 세상에 어떻게 그렇게 얘기하냐’며 이런 오해를 받는 것에 대해 서운하다고 말한 사람도 있다”라고 답했습니다.보건소 관계자는 “그날 보건소에서 동선 확인을 해봤는데, 사람들과 많이 접촉한 상황은 아니었다”며 “6층을 관리하는 직원은 허리가 아파 자주 매장에 나가지 않기도 하고, 걸어가면서 사람들 보고, 매니저들과 잠깐 얘기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보건소 관계자는 “원칙대로라면, 보건소에서도 ‘검사 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안내한다”며 “다만, 이미 회사 측에서 먼저 확진자 발생을 알았고, 우리가 현장에 나왔을 때는 이미 6층 매장 직원들이 와서 일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롯데가 롯데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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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이 기업 아니랄까봐 아주 생지랄을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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