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이상 미접종 7%인데, 전체 위중증·사망 중 55%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AFP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8천명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난 가운데, 또 다시 ‘백신 무용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국민 열명 중 여덟명 이상이 백신 2차 접종을, 절반이 3차접종을 한 상황에서 백신접종이 효과가 없지 않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백신접종 시 명확하게 입원·사망위험을 줄일 수 있고, 감염 예방 효과도 통계로 입증된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한다. 백신은 오미크론에는 효과가 없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해 2월26일 만 65살 이상,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우선 접종을 시작으로 현재 만 11개월간 이어지고 있다. 25일 0시 기준 전체 국민 대비 2차 접종률은 85.4%이고, 3차 접종률은 49.8%다. 3차 접종률은 26일 0시 기준 5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4일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는 2차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지만, 중증 예방 효과는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특히 3차 접종을 한 경우에는 중화항체가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이 소개한 연구결과를 보면,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성인이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한 경우, 2∼4주 경과 시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항체가가 3차 접종 전 대비 10.5배에서 최대 113.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이 화이자 백신을 3차례 접종했을 때 중화항체가는 3차 접종 전보다 델타에는 21배, 오미크론에는 17배 높아졌다. 고령층이 화이자 백신을 3차례 접종했을 때 중화항체가는 3차 접종 전보다 델타에는 122.2배, 오미크론에는 113.2배 높아졌다. 3차 접종 전후의 바이러스별 중화항체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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