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쉽] 확진자 이렇게 느는데 다시 4단계 봉쇄 해야할까?

  • 📰 SBS8news
  • ⏱ Reading Time:
  • 5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4%
  • Publisher: 6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쉽] 확진자 이렇게 느는데 다시 4단계 봉쇄 해야할까? SBS뉴스

정부는 오는 29일 코로나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강화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가 중대 기로에 섰다. 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 규모의 증가는 어느 정도 예측됐던 일이다. 당초 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 환자가 2~3배 늘 거라고 내다봤다. 여기엔 돌파 감염이 되더라도 백신의 접종 효과로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갈 확률은 떨어질 것이란 전제가 담겨있었다. 위드 코로나는 확진자 발생 자체의 억제보다는 사망 방지와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그런데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사태가 전개됐다. 위중증 환자가 입원할 병상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당초 정부가 예상한 '대응 가능한 수준'과는 큰 차이가 있다. 정부는 하루 1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와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하지만 그 절반도 안 되는 확진자 4,000명대 수준에 의료 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왜 그런 거야?] ⓵ 병상 부족? 체계가 없다 병상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그나마 있는 병상도 배정이 어려운 건 병상 배정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수도권 병상 배정 담당자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비어있는 중환자실 숫자만 파악이 가능하다. 그곳에 코로나 위중증 환자를 치료할 의료진과 장비가 갖춰져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병상 배정 담당자는 모든 병원에 일일이 전화를 돌려서 코로나 위중증 환자를 받아줄 수 있는지 물어야 하는 실정이다.보건소와 병원으로부터 중환자의 기본 정보를 제공받고, 입원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은 카카오톡에 의존한다. 담당자들은 많게는 60여 개나 되는 카톡 방을 지켜봐야 한다고 토로한다. 이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사람은 공중보건의다. 환자 진료 업무를 하면서 전화를 붙잡고 해당 병원에 환자를 받아달라고 양해를 구하는 실정이다. 중환자 병상을 빨리 파악할 수 있는 체계와 컨트롤 타워가 시급하다.문제는 또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조짐이 보인다. 한 대형병원 관계자는 “코로나 환자로 인해 중환자실 병상이 꽉 차 말기 암 환자 등이 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있다”면서 “결국 집으로 돌아가 버티다가 임종이 임박해서야 응급실을 찾아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받다가 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한중환자의학회는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향후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코로나가 아닌 중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회는 “비코로나 중환자 병상이 축소 운영되면서 중환자실 진료가 필요한 암, 장기 이식, 심장, 뇌수술 등 고난이도 수술이 지연되고 응급 중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화평을 세워 관원으로 삼으신 하나님 RevivalTidalWaves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日과 접종률 비슷한데 한국 확진자 36배… 전문가들이 든 4가지 이유日과 접종률 비슷한데 한국 확진자 36배 전문가들이 든 4가지 이유 日, 식당·카페·쇼핑센터 덜가고 경증·무증상자 검사 적게 하고 10대 청소년들 접종 많이 해 항체 오래가는 mRNA 백신만 접종 지금 감히 팩스쓰면서 집계도 제대로 안되는 일본이랑 비교하는거냐 역시 친일 언론 다운 조선일보. 우리는 검사비와 치료비 일체가 무료고 일본은 검사비만 20만원돈 해서 검사를 잘 안한다는데 결과 비교가 됨?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부겸 총리 “수도권 의료대응 여력 거의 소진”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과정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 하나 마나 또 하나의 쇼통일 뿐.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병상 대기자 최다 경신…1,310명으로 하루 만에 370명 급증”코로나19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확진자 수가 오늘(26일) 1천 명을 넘어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11월 26일)[SBS 8뉴스] 오늘 SBS 8뉴스에서는 ▶ 수도권 병상 대기자 하루 만에 370명 급증 ▶ '델타'보다 강하다...속칭 '누' 바이러스 등장… 돌파 감염은 K-방역 자랑한 문재앙과 정은경이 부추긴 합작품이지.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日과 접종률 비슷한데 한국 확진자 36배… 전문가들이 든 4가지 이유日과 접종률 비슷한데 한국 확진자 36배 전문가들이 든 4가지 이유 日, 식당·카페·쇼핑센터 덜가고 경증·무증상자 검사 적게 하고 10대 청소년들 접종 많이 해 항체 오래가는 mRNA 백신만 접종 지금 감히 팩스쓰면서 집계도 제대로 안되는 일본이랑 비교하는거냐 역시 친일 언론 다운 조선일보. 우리는 검사비와 치료비 일체가 무료고 일본은 검사비만 20만원돈 해서 검사를 잘 안한다는데 결과 비교가 됨?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MB 언론장악' 꺼낸 강성범 '윤석열 정권 잡으면 계엄령 경험할 것'국민의힘이 정권을 잡을 경우 계엄령을 다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강성범 계엄령 당연하지. 박대통령도 문재인을 비롯한 민주당 빨갱이들과 김무성, 유승민, 김성태무리들을 잡아 지기뼈야했지. 완전히 과대망상에 휩싸였구만..ㅉㅉ 후보호소인 주제에 이미 독재를 하고 있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